골든스테이트, 3년 만에 6경기서 4패


미국 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가 최근 6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 원정경기에서 103대 102, 1점 차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틀 전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99대 86으로 패했던 골든스테이트는 52승 13패로 서부콘퍼런스 2위 샌안토니오에 1.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커리는 26점을 넣어 정규리그 통산 1만 2천 682점으로, 역시 NBA에서 활약한 아버지 델 커리의 1만 2천 670점을 넘어섰지만, 중하위권 팀인 미네소타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달 초 케빈 듀랜트가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부진에 빠졌는데 6경기 중 4경기에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6경기 4패는 2014년 1월 이후 3년 2개월 만입니다.

24점을 넣은 위긴스와 23점의 앤서니 타운스가 공격을 주도한 미네소타는 최근 8경기에서 6승을 쓸어담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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