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트럼프 "北 미사일 엄중 대처…연합방위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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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늘(7일) 오전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고, 한미 연합훈련을 포함한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황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20분 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바꿔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의 이번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로서 엄중히 대처한다는데도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필요한 경우 언제든 전화통화 등 신속한 협의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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