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연합사령관 "사드 전개, 美 증원전력 지원 확신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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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미국 국방장관과 태평양사령부의 적시적인 사드체계 전개는 주한미군이 증원 전력이나 최신 전력을 요청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오늘(7일) 사드 발사대 2기와 일부 장비들이 한국에 반입된 것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또 "주한미군 사드체계는 오로지 북한의 미사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체계"라며, "사드체계는 한미동맹의 방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층 미사일 방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도 "어제 다수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적인 행위는 작년 한미동맹의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을 공고히 할 뿐"이라며 "대한민국의 방어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공약을 지키고 미국과 동맹국들을 지킬 만반의 태세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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