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인 줄 알고 그만…동전 915개 삼킨 거북이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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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태국의 한 동물병원입니다.

수의사들이 응급수술을 한창 진행 중인데, 수술대에 누운 동물은 다름 아닌 거북입니다.

수의사들은 거북이 배에서 '동전'을 꺼내는 대수술을 진행한 건데, 거북이 배에선 나온 크고 작은 동전은 무려 915개에 달했습니다.

관광객들이 행운을 빌며 던진 동전을 거북이가 먹이로 착각해 그대로 삼켜왔던 것으로 보인다고요.

수술을 맡은 수의사는 거북이가 매우 위중했다며, 관광객들의 무심코 던진 동전이 동물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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