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주에 포스코 등 12월 결산 상장법인 33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코스피 상장사로는 신세계와 포스코, 한미약품과 포스코 등 21개사, 코스닥 상장사로는 이녹스 등 11개사, 코넥스 상장사 이엘피 1개사가 주총을 엽니다.
특히 금요일인 10일에는 코스피 20개사와 코스닥 7개사 등 27개사가 대거 주총을 개최합니다.
1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이마트는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건, 사내·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과 함께 사업목적에 '주류수출입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상정합니다.
포스코는 권오준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 여부를 최종확정하고 사내·외 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12월 결산 상장사 2천 78개사 중 이달 3일까지 주총을 마친 곳은 15개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