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대학 입주기업 실험실서 불…3명 대피


오늘(4일) 오전 7시 반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내 한 입주기업 3층 실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실험장비와 집기류 등 내부 800여㎡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날 불은 연구원 3명이 헥산과 아세톤 등을 이용해 화합물을 만드는 실험 과정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연구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실험에 이용한 물질도 유독물질은 아니어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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