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 발가락 부상…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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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인 김예림이 발가락 골절 때문에 국제빙상경기연앰 세계 피겨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예림이 세계선수권 불참 통보를 해와, 김예림 대신 차순위인 안소현이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예림은 지난 1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여자싱글에서 183.27점을 받아 임은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에 앞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두 차례 나선 김예림은 지난해 8월 1차 대회 4위에 이어 9월 3차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점인 165.89점을 따내 5위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달 초 오른쪽 네 번째 발가락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3주 정도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검진을 받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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