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터진 대북전단 풍선
어제(1일)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주머니가 매달린 대형 풍선 4개가 발견됐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후쿠시마현 가와마타마치의 한 농민이 어제 오전 산책을 하다가 발견했으며, 주머니 안에는 위험성이 없는 액체와 타이머로 보이는 물건이 들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지난해 9월 이후 한국에서 북한으로 날려보낸 것으로 보이는 대형 풍선이 아키타와 야마가타현 등에서 발견됐던 만큼 이번에 발견된 대형풍선도 같은 종류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