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맨' 에밋, 현란한 원맨쇼…선수 삼성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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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득점 선두인 KCC의 에밋이 원맨쇼를 펼치며 선두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에밋입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 용병으로 꼽히는 KCC의 에밋과 역시 삼성의 거구 용병이죠.

크레익의 1대 1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에밋이 크레익을 제치고 림을 가르면, 크레익도 에밋을 앞에 두고 빙글 빙글 돌며 화려한 개인기를 뽐냈습니다.

두 선수가 주거니 받거니 현란한 몸놀림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래도 정교한 3점포를 장착한 에밋이 한 수 위였습니다.

에밋은 3쿼터에만 3점포 2개를 포함해 14점을 몰아쳐 승부를 갈랐고, 이렇게 넘어지면서까지 기어이 골을 성공하는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33점을 몰아쳤습니다.

에밋의 활약으로 9위 KCC가 선두 삼성을 95대 85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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