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 운전하다 '쾅'…사고 후 경찰과 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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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8일) 대전에서 40대 여자가 술에 만취해서 운전을 하다가 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술에 취해서 버스에 매달린 남자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차에서 나온 운전자는 비틀거리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대전시 중구의 한 교차로에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난간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277%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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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대전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65살 박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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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0분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교차로에서는 승용차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위반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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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0시 15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남성이 한 명이 버스 뒤범퍼를 딛고 올라서 매달려가다 적발됐습니다.

이 남성은 만취 상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에 매달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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