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로비서 박원순 시장 축사 중 흉기 든 남성 난입…제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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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린 프랭크스코필드 특별전시회 개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인사말을 할 때 흉기를 든 남성이 난입한 뒤 자해를 하고 쓰러져 있다.

오늘(24일) 오전 10시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전시회 행사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나타나 소동을 벌이다 현장에서 제압됐습니다.

이 남성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를 하는 도중 소리를 지르며 나타나 흉기를 자신에게 겨눈 채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행사는 일제의 만행과 한국의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는 전시회 개막식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행사에 진입한 경위와 흉기를 소지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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