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에게 인기였던 '내일로' 철도 자유 여행 패스를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내일로' 대상 연령을 기존 만 25세에서 만 29세 이하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용 연령 확대는 올해 말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코레일 '내일로'는 청년층에게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비용을 아끼면서 전국 여행을 떠나려는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내일로' 패스는 현재 5일권 5만 6천5백 원, 7일권 6만 2천7백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