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男 컬링, 타이완 꺾고 동…3대회 연속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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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동계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주장인 김수혁 스킵과 남윤호 리드, 박종덕 세컨드, 김태환 서드로 구성된 한국은 오늘 일본 삿포로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남자 동메달 결정전에서 타이완에 10대 5로 승리했습니다.

동계아시안게임에 컬링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한국 남자컬링은 2007년 창춘 대회까지 제패했습니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는 컬링이 정식종목에서 빠졌고,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복귀했습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어제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6대5로 져 대회 3연패는 무산됐지만, 값진 동메달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이라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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