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컬링, 조별예선 3연승으로 대회 3연속 金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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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남자 조별예선에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원도청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남자 컬링 대표팀은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이완과 조별예선 3차전에서 7대 3으로 완승했습니다.

3연승으로 중국과 함께 공동 1위가 된 우리나라는 조별예선 마지막 날인 내일 난적 중국, 일본과 잇따라 격돌합니다.

김수혁 스킵(주장)과 김태환, 박종덕, 남윤호 등 4명의 선수는 4대 3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9엔드에 1점, 10엔드에는 2점을 보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한국 남자컬링은 이번에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3연패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 남자 컬링에는 한국과 중국, 타이완, 일본, 카자흐스탄, 카타르 등 6개국이 출전했습니다.

조별예선에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국가당 한 차례씩 맞붙어 4강 진출 팀을 가리고, 결승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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