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경찰서는 민원 해결에 불만을 품고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원주시청 청사 현관 출입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3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8일) 아침 7시 2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원주시청 청사 출입문으로 돌진해 출입문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243％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공익신고를 통해 포트홀 등 도로 보수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않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