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양팀 통틀어 최하 평점…5.95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겐트 원정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최하 평점을 받았습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후반 23분 교체돼 들어간 손흥민에게 평점 5.95를 줬습니다.

양 팀 통틀어 5점대 평점을 받은 것은 손흥민이 유일합니다.

손흥민은 이날 좌우를 오가며 공격 기회를 엿봤지만 제대로 된 볼 터치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40분 델리 알리가 페널티아크 전방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공을 잡아서 슈팅을 때렸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손흥민과 조르주-케빈 은쿠두,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결국 겐트를 공략하지 못하고 0대 1로 패했습니다.

토트넘에서는 이날 무사 뎀벨레가 7.57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해리 케인은 6.51, 알리는 6.21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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