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독살 베트남 국적 여성 법정 출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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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용의자가 오늘(16일) 법정에 출석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28세 여성으로 어제 경찰에 체포된 뒤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쿠알라룸푸르 제2 국제공항에서 다른 여성과 함께 김정남의 얼굴에 독극물이 든 스프레이를 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다른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으며 용의자 수나 국적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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