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봄같이 '포근'…밤부터 전국 곳곳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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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낮 동안 바깥을 거닐다 보면, 봄이 왔나 싶으실 겁니다.

서울 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순만큼이나 포근하겠고요, 남부 곳곳은 15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걸맞은 옷차림하시길 바랍니다.

아쉽게도 초봄 날씨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오늘 밤부터 추위를 몰고 올 비가 전국 곳곳에 내립니다.

내일 아침까지 최고 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 낮부터는 찬바람이 다시 밀려오겠고요,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출근길,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 펼쳐져 있습니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강원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당 100㎍을 넘어서면서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북, 전북과 경북 지역도 오전 한때 대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0도를 살짝 밑돌면서 시작하고 있는 데요, 낮 기온 어제보다 3~4도 높아서 바깥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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