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의 유명 사립대학, 지방정부 등 60곳의 컴퓨터망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해커가 60개 대학과 공공기관의 전산망을 뚫었다"며 피해 기관의 명단을 자체 웹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여기에는 코넬대, 뉴욕대(NYU), 미시간주립대 등 미국 대학 25곳과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리즈대 등 영국 대학 10곳이 들어 있습니다.
행정기관으로는 로드아일랜드 주와 루이지애나 주 교육부,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미국 주정부 단위의 행정기관 16곳와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시, 코네티컷 주 뉴타운 시 등 시정부 6곳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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