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10일…살처분 소 1천400마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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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구제역으로 도살 처분된 소가 전국 21개 농장에서 1천 400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보은이 986마리로 가장 많았고, 전북 정읍 339마리, 경기 연천 100마리 등이었고 이중 한우가 968마리, 젖소가 428마리 등입니다.

농가에 지급되는 살처분 보상금은 시세의 80~100% 가량 보전되는데, 최근 한우 평균 산지 가격이 600Kg 기준 6백만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이제까지 전체 보상금 규모는 68억원에서 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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