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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면접] "안희정의 '희정'은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름 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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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국민면접 - 안희정

"인권과 상식 배반하지 않는 나라를" ①

"'연정'은 나눠먹기 아냐…협치의 최고 모델" ②

"도전·역전의 유전자, 이젠 나에게" ③

"사드 거부는 한미동맹 근본 흔드는 것" ④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이름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지사는 어제(13일) SBS 특집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두 번째 주자로 출연해 가정사를 비롯한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자신의 정치적 지향점 등을 밝혔습니다.

안 지사는 아버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을 '희정(熙正)'이라고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안 지사는 "저희가 희(熙)자 돌림인데 제가 1964년생이다. 1963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됐고 많은 국민들이 새로운 젊은 대통령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었던 시대적 분위기였다"며  "(아버지가) 박정희의 글자를 뒤집어놓았다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의 이름에 쓰인 한자 '희정'은 빛날 희와 바를 정 자를 써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 '정희(正熙)'와 한자가 같습니다.

안 지사는 대통령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 "정당을 구성해서 정부와 국가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정치인이고 언젠가는 국가를 이끌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저는 그때가 온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충남지사 편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서 조사 결과 전국기준 7.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 지사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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