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 국민주권개혁회의 손학규 의장이 "국민의당이 민주당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북 전주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손 의장은 "내가 민주당 대표를 할 때 최고위원 9명 가운데, 박지원 대표, 정동영 의원 등 6명이 지금 국민의당에 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의장은 "친박 패권정치가 곧 영남 패권정치"라면서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제7 공화국 건설이자 정치의 새판짜기"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