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동안 학교 성폭력 가운데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4년부터 3년 동안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학교 성폭력 관련 민원 750건을 분석해 보니 초등학교에서 총 213건의 성폭력이 발생했고, 고등학교 181건, 중학교 120건, 대학교 118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폭력 발생 장소는 전체적으로 학교 안이 61.7％를 차지했지만,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등·하굣길, 학원 등 학교를 벗어난 장소도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