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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물속에서 바닷가재 요리를 즐긴다'…수중 레스토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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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5m 깊이의 수영장에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레스토랑이 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미국 FOX 방송이 벨기에 브뤼셀의 한 다이빙 전문 수영장 안에 생긴 레스토랑을 소개했습니다.

다이빙 전문가 존 비어내르츠 씨가 만든 이 수영장은 실제 바다 환경처럼 다양한 깊이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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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영장의 수심 5m 지점에 '진주(The Pearl)'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습니다.

폭 2m의 원형 공간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한 번에 단 두 명의 손님만 들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자리를 잡은 손님들에게는 전문 스쿠버 장비를 입은 종업원들이 음식을 날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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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그라와 로브스터 등 값 비싼 음식들은 물이 새지 않는 특수 용기에 담긴 채 제공됩니다.

이 레스토랑에서 한 번 식사하기 위해서는 99유로, 우리 돈으로 약 12만 원의 비용을 내야 합니다.

레스토랑 주인 비어내르츠 씨는 "이곳을 여는 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며 "레스토랑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FOX New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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