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3월 24일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확정된 일정은 아니지만 조기 대선 일정을 감안해 늦어도 3월 24일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대략적 일정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대선 경선 규칙을 확정하고 21일 선관위에 당 경선 사무를 위탁해 22일부터는 당내 경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개시하는 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제원 대변인은 경선관리위원장이 위임되고 앞으로 위원 논의를 통해 일정이 변동될 수 있지만 지체없이 경선 과정을 진행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한 토론문제는 이번 주 수요일 열리는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토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