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보유 규모가 처음으로 5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501조9천600억원으로, 500조원을 처음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32.0%로, 3분의 1에 육박합니다.
글로별 경기 회복세와 삼성전자 실적 호조 등으로 외국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1월 말 외국의 주식 보유액은 403조9천55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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