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유럽골프 두바이 클래식 컷 탈락


유럽골프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왕정훈 선수가 컷 탈락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왕정훈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파71)에서 일린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79위(3오버파 147타)로처져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컷 기준 타수인 1오버파 145타에 2타가 모자랐습니다.

왕정훈은 어제 2라운드 경기를 마쳤지만 강풍으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상당수 선수가 오늘 2라운드 잔여 라운드를 치렀습니다.

지난주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왕정훈은 1, 2라운드 모두 심한 모래바람 속에서 치르는 불운에 울었습니다.

어제 2라운드 5번홀까지만 치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오늘 남은 13개홀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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