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7차 대회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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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대주인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윤성빈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5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5차 대회와 6차 대회에서 잇달아 은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세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현역 최강자로 꼽히는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윤성빈보다 0.68초 빠른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은메달은 2014년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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