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 성분 논란' 피앤지 기저귀, 대형마트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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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검출 논란에 휘말린 피앤지 기저귀 일부 품목에 대해 대형 마트들이 판매 중단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들은 살충제 성분인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피앤지의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을 매장에서 회수했습니다.

이마트는 피앤지 기저귀 제품 중 문제가 불거진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었지만,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했고, 홈플러스 역시 판매 중단을 검토 중입니다.

논란이 늘고 있어 판매 중단 업체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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