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비슷한 시각 차량 단독사고 2건이 발생해 운전자 2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2일) 오후 6시 6분쯤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서 51살 양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도로 왼쪽에 있던 돌담을 들이받은 뒤 도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양 씨가 사망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18분쯤엔 제주시 한림읍의 홍익호텔 인근에서 61살 진 모 씨가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을 몰고 가다 도로 옆 이정표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두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