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틸러슨 美 국무 취임 환영…한미관계 도약 기대"


외교부는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취임을 환영하며 한미관계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브리핑에서 틸러슨 장관이 청문회 과정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제재 공조 등을 이야기한 만큼 틸러슨 장관의 취임은 앞으로 한미 양국관계를 한 차원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방미 계획을 갖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식과 일시에 대한 협의가 양측간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일 상원의 인준 표결을 통과한 뒤 취임식을 거쳐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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