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승객 난동 고스란히 찍힌다…경찰에 증거 제출


동영상 표시하기

앞으로 항공기에서 승객이 난동을 부리면 승무원들의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촬영됩니다.

이 영상은 비행기가 공항에 내리자마자 경찰에 전해져 기내 난동 수사의 중요한 증거로 쓰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항공운송 사업자의 항공기 내 보안요원 운영 지침'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기내난동이 발생했을 때 보안요원이 해당 영상을 촬영하게 돼 있었지만, 예외 조항이 있어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