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최순실 두 번째 강제소환…'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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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최순실 씨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 반쯤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최 씨는 1차 소환 때와는 달리 "유재경 대사 직접 면접했냐" "미얀마 사업 개입해 이권을 챙긴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최 씨를 상대로 유재경 미얀마 대사 임명 과정에 개입한 이유와 미얀마 공적 개발원조사업 과정에서 사익을 챙긴 정황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최 씨가 특검 수사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해온 만큼 오늘도 정상적인 조사는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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