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청와대 수석 굳은 표정 헌재 출석…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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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증인으로 1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0차 변론기일 오전에 증인으로 소환된 김 수석은 재판 시작 20분 전인 오전 9시 40분께 헌재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짙은색 정장을 입고 온 그는 '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위치 파악이 안 됐나', '세월호 참사 대응 지시가 적절했다고 생각하느냐' 등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대답 없이 대기실로 향했습니다.

헌재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안보실 차장을 역임했던 김 수석을 상대로 박 대통령의 당시 행적을 구체적으로 캐물을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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