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3점슛 4방' 여자농구 신한은행, 국민은행 꺾고 3연승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최하위 청주 국민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신한은행은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63으로 이겼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3위에 올라 있는 신한은행은 11승 14패째를 기록해 4위 부천 KEB하나(10승 15패)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습니다.

신한은행은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8분 13초를 남기고 김연주의 3점슛으로 52-49로 리드를 가져왔고 이후에도 3점슛 3개를 추가로 꽂아넣은 김연주의 활약으로 68-59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김연주는 4쿼터에만 3점슛 4방을 적중시키는 등 1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국민은행의 '슈퍼루키' 박지수는 15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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