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늘어난 인터넷쇼핑족…작년 온라인 매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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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보다 18%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황으로 비교적 저렴한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26개의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8.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온라인 매출이 늘어 매출 증가율이 오프라인 4.5%를 크게 웃도는 18.1%에 이르렀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 중에서는 오픈마켓 성장률이 21.5%로 가장 높았고 소셜커머스와 종합유통물은 각각 13.5%와 10.9% 매출이 늘었습니다.

편의점은 나 홀로 두 자릿수인 18.1% 증가율을 기록했고, 백화점 매출은 3.3% 늘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매출 증가율은 각각 -1.4%와 -0.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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