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이 설 연휴 흥행에 힘입어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3일 만의 쾌거다. 이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빠른 속도이자, 작년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내부자들'의 400만 돌파 시점을 하루 앞당겼다.
경쟁작 '공조'와 흥행 쌍끌이를 이끈 '더 킹'은 대한민국에 거침없는 화두를 던지며 관객으로서, 국민으로서, 현재를 살아가는 또 다른 시야를 제공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투영할 수 있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영화로서 구정 연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