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7천810만 원 넘는 고소득 직장인 3천400명


월급으로 8천만원 가까이 받는 고소득 직장인이 3천4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직장가입자의 보수에 매기는 월 최고 건강보험료를 내는 고소득 직장인은 지난해 말 현재 3천403명에 달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월 보수가 7천810만원을 넘는 고소득 직장가입자에게 최대 월 239만원의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0년 직장가입자 평균 보험료의 30배 수준으로 2011년 이후 지금까지 계속 묶여 있었습니다.

복지부는 월보수 7천810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 직장인에 대해 보험료 상한액을 월 301만5천원으로 올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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