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효주, 버디 7개로 반등…이일희와 공동 10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개막전 둘째 날 김효주가 반등에 성공하며 타이틀 방어에 나섰습니다.

김효주는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로 1라운드보다 27계단 오른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습니다.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진입했던 2013년 대회 챔피언 이일희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최운정은 보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김세영은 7타를 줄이며 6언더파로 공동 26위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은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68위로 겨우 컷을 통과한 가운데 미국의 브리타니 린시컴이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7언더파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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