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꺾고 3연승…웨스트브룩 45점


미국프로농구, NBA 오클라호마시티가 45점을 몰아친 러셀 웨스트브룩의 원맨쇼로 댈러스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댈러스와 홈 경기에서 109대 98로 승리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35분 동안 4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력의 우위에도 전반을 2점 뒤진 채 마쳤습니다.

센터 에네스 칸터가 2쿼터에 분을 이기지 못하고 의자를 내리쳤는데 이 과정에서 오른쪽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팀 분위기가 엉망이 됐습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이 팀 분위기를 되살렸습니다.

3쿼터에 연속 득점으로 펄펄 날며 역전을 이끌어낸 웨스트브룩은 경기 종료 1분 57초 전 결정적인 석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종료 55초 전에서 외곽포를 꽂아 넣어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인디애나는 32점을 넣은 폴 조지의 활약으로 미네소타를 109대 103으로 눌렀습니다.

덴버는 피닉스를 127대 120으로 꺾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