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괌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41일 동안 국외 전지훈련을 한다.
삼성 1군 선수단은 30일 오전 괌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훈련한다.
구자욱, 윤성환, 장원삼 등 괌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한 선수도 많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땀 흘린 이승엽 등 다른 선수들은 30일 괌으로 떠난다.
괌에 모인 선수 48명은 기초 체력 훈련에 집중하다 2월 12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
삼성은 일본프로야구 구단과 국내 구단을 상대로 총 1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1군 선수단 귀국일은 3월 11일이다.
삼성 2군은 2월 6일부터 대만 타이중에 캠프를 차려 3월 7일까지 훈련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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