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튀기] '포스코 인사 개입' 수사…네티즌 "낙하산, 포스코인이면 다 알지"


동영상 표시하기

■ 경제와이드 이슈& '펑 튀는 기업뉴스'

안녕하세요. 펑 튀는 기업뉴스 펑튀기의 손석우입니다. 온라인상에서 뉴스로 화제가 된 기업들의 순위와 뉴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보는 시간인데요. 어제는 어떤 기업들의 뉴스가 화제를 불러모았을까요. 화제성 기업 순위 보시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어떤 뉴스에서건 계속해서 화제성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2위 롯데, 3위 포스코, LG디스플레이와 네이버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 기업 화제성 순위

1위 삼성전자

2위 롯데

3위 포스코

4위 LG디스플레이

5위 네이버

◇ 1위 - 삼성전자

1위 삼성전자는 어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9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네티즌 반응 보시죠.

['반도체 호황' 작년 영업이익 29조원]

- 반도체 죽으면 폰이 사상최대 폰이 죽으면 반도체 사상최대

- 노트7만 아니었으면 베스트 찍을뻔 했네

- 실적으로 이미지 쇄신쇼

삼성전자의 사업 경쟁력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는데, 특검 수사에서 받는 부정적 이미지도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3위 - 포스코

3위는 포스코 였는데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까 포스코 인사에 광범위하게 개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본격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사입니다. 네티즌 반응입니다.

[특검, ‘최순실 포스코 인사 개입’ 본격 수사]

- 어느 정부이든 그정도 개입 안한 정부있으면 나와보라 해라

- 포스코인 다 알지. 낙하산 인사 많았고 사장조차 나라서 지정

- 삼성은 흐지부지 덮어버리고 엄한 기업 또 건드리는거 봐라

인사 개입에 대한 비판적 댓글이 주를 이뤘는데요. 두번째 댓글이 맞다면 포스코 내부에 낙하산 인사나 줄서기가 뿌리깊은 폐단인 지 짐작할 수 있네요.

◇ 5위 - 네이버

마지막 5위 네이버입니다. 삭제·조작 논란을 일으킨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관해 네이버가 순위를 20위까지 확장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개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검색어 트랙킹 기능 등 세간의 의혹을 불식하는 다양한 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실검 개편' 착수…순위 20위까지 확대]

- 몰랐던 것에 대해 더 알 수도 있으니 좋게 생각해

- 그럼 뭐하니 다 입맛대로 조작하는데

- 검색 편애도 해소할 필요..외부소통이 너무 안됨

펑 튀는 기업뉴스 펑튀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SBSCNBC 손석우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