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사랑의온도탑' 100도 넘었다…모금목표 10억 원 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사랑의온도탑'이 올해도 100도를 넘었습니다.

모금회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성금이 모금목표인 3천588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모금액은 3천598억 원으로 목표액을 10억 원 이상 초과해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293억 원이 많은 액수로 모금회가 1999년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최고액입니다.

모금 목표액은 달성했지만 캠페인은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폐막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반, 서울 광화문 광장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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