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면 설 연휴입니다. 중국도 최대명절 '춘제'를 앞두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30억 대이동이 예상되는데, 시골 마을들은 벌써부터 명절 분위기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지난 23일,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 성 인장투자족먀오족 자치구의 한 마을에서도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사다리를 올라가는 한 남성, 자세히 보니 사다리가 칼날로 돼 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 아찔한 사자춤을 추기도 하고, 펄펄 끓는 물에 손을 집어넣는 묘기도 선보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볼거리가 가득한 중국 소수민족 마을의 풍경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취재 : 이경원 / 편집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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