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25일) 대통령 후보 선출과 관련한 경선규칙을 최종 의결합니다.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는 어제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하고 결선투표·모바일투표를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선후보 경선규칙 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 안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에서의 의결을 거치면 경선규칙으로 최종 확정됩니다.
그러나 당의 대선주자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 등이 야권 대선후보 공동경선을 주장하면서 반발하고 있어서 마찰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는 경선규칙과 관련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