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2020년 美 대선 출마?…'정치인 행보'에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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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정계 진출설이 퍼지면서 급기야 2020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왔습니다.

'미국 50개 주를 돌며 사람들과 만나 그들의 삶과 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듣겠다'는 저커버그의 신년 결심에 미국 언론들은 정치를 꿈꾸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저커버그는 실제로 최근 텍사스 주의 웨이코를 찾아 신년 결심의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웨이코의 지역 지도자 등을 만난 후 " 다른 배경을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들보다 더 큰 것들에서 목적과 진실을 찾기를 모두가 원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대선전략가 영입을 통해 자선사업의 정치영향력 키우려 한다는 관측도 흘러나왔습니다.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이 운영하는 자선사업 회사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8년 선거 운동을 지휘한 플루프를 최근 영입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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