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영, 동계체전에서 4회전 점프 시도…초등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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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유영이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4회전 점프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큰 점수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유영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여자초등부 싱글 A조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66점, 예술점수(PCS) 50.64점을 받아 118.30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3.17점을 합쳐 총점 182.01점으로 감윤경(문원초·170.73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는 3명이 겨뤘고 3위는 노채은이 올랐습니다.

유영은 첫 번째 연기로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지만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에서 2.10점 감점을 받았습니다.

공식대회에서 4회전 점프를 시도한 국내 여자 선수는 유영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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