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권한대행 내일 신년회견…'대권도전 염두' 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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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일(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황 권한대행의 신년 기자회견은 10여 분 모두발언에, 50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이어지며 지난해 1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 신년회견과 비슷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황 권한대행 측은 "국정 안정을 위해 해온 일들을 설명하고, 국민들께 여러모로 협조해주신 데 대해 감사를 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과 중점 추진 과제들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들에 대한 입장과 국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황 권한대행의 임기가 2~3개월에 불과할 수 있는데, 신년 기자회견까지 하는 것은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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