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웨이, 대통령 취임식 파격의상 논란…"트럼프 혁명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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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선임고문이 된 켈리앤 콘웨이의 취임식 의상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대선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트럼프의 입으로 불린 콘웨이는 취임식장에 빨강과 파랑, 흰색 등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된 파격적 디자인의 코트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콘웨이는 성조기를 연상시키는 의상이 트럼프 혁명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지만, SNS에는 프랑스 대혁명 시기 나폴레옹 의상 같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정치 풍자 뉴스 프로그램 '데일리 쇼'는 "미국을 '혁명전쟁'시기로 되돌리려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제품이라는 점 때문에도 수많은 평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도 미국 우선주의와 미국산 구매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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