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미국과 도시 간 교류 확대 필요"


캐나다 총리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맞춰 두 나라간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오타와에서 열린 전국 시장협의회에서 주요 도시 시장들을 만나 양국 도시간 대화와 통상 관계를 강화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미국의 상대 도시들과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면서 "양국 중산층의 번영을 복원하면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미국 정부와 의회는 물론 주 및 지방 정부와 함께 일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활발한 교역과 투자, 경제 협력을 통해 캐나다와 미국에 수 백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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